"이십 년 넘게 쓴 집전화, 이제 정리하려고 합니다."
2001년 이전에 KT 집전화를 놓은 집이라면 해지할 때 돌려받을 보증금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. 당시에는 전화를 놓을 때 설비비를 내고, 해지할 때 돌려받는 구조였습니다.
환급 대상인지, 얼마인지는 해지 전에 물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. 오래 지나면 기록이 없어 받기 어려워지니, 해지 전화를 걸기 전에 아래 순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.
💡 한눈에 요약
· KT는 2001년 4월 14일까지 집전화 설비비를 받고 해지할 때 돌려줬습니다
· 그 이후에 낸 가입비 6만 원은 돌려받는 돈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
· 해지나 번호이동 전에 환급 예정액과 명의자 계좌를 먼저 확인하세요
1. 집전화 보증금은 어떤 돈인가요?
예전에는 전화를 놓으려면 설비비라는 목돈을 먼저 냈습니다.
- 설비비형 — KT 기준 2001년 4월 14일까지 가입한 경우입니다. 설비 급지에 따라 12만 2천 원에서 24만 2천 원을 냈고, 해지할 때 돌려받는 구조였습니다.
- 가입비형 — 그 이후 가입자는 6만 원의 가입비를 냈습니다. 이 돈은 환급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
- 지금 신규 가입 — KT는 2020년 7월에 가입비를 폐지했고, SK브로드밴드는 2002년 7월에 이미 폐지했습니다.
그래서 처음 전화를 놓은 시기가 첫 번째 기준입니다. 금액은 당시 낸 금액 기준입니다.
2. 우리 집이 설비비형인지 어떻게 아나요?
오래된 일이라 기억만으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. 아래 순서로 좁혀 보세요.
- 가입 시기 — 2001년 4월 이전에 처음 놓은 전화인지 가족에게 확인합니다.
- 상품명 — 앱이나 청구서 상품명에 설비비형 또는 가입비형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영수증 — 당시 영수증이 남아 있으면 낸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.
- 중도 환불 이력 — 과거 한국통신이 설비비 일부를 미리 돌려주고 가입비형으로 바꾸도록 안내한 일이 있어, 이 경우 해지 때 받을 돈이 줄거나 없습니다.
서류가 없다면 고객센터에 "해지하면 보증금 환급액이 얼마인지"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
3. 해지할 때는 어떤 순서로 받나요?
환급은 해지 접수와 함께 진행됩니다. 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접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- 환급액 확인 — 접수하기 전에 보증금 환급 예정 금액부터 묻고 기록해 둡니다.
- 명의자 본인 확인 — 개인정보가 걸린 일이라 판매점이 대신 처리하기 어렵습니다.
- 요금 차감 — 최근 사용 요금을 빼고 나눠서 입금됐다는 후기가 있습니다.
- 마지막 청구 — 해지 당일 사용분 등은 다음 달에 따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.
해지 뒤 청구서와 장비 정리 순서는 해지 신청부터 마지막 청구서까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4. 번호를 옮기면서 정리할 때는?
번호를 그대로 쓰려면 해지가 아니라 번호이동으로 접수해야 합니다.
- 접수 순서 — 해지를 먼저 하면 번호가 회수될 수 있습니다. 순서는 집전화 번호이동 절차에 있습니다.
- 보증금 처리 — 번호이동으로 기존 회선이 해지될 때도 보증금은 명의자 계좌로 환급된다고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입금 확인 — 자동 처리를 믿고 넘기지 말고, 다음 달쯤 통장 내역을 직접 확인합니다.
- 결합 대표 회선 — 집전화가 결합 대표로 잡혀 있다면 결합 대표 회선 변경 절차부터 보세요.
5. 해지 전에 확인할 네 가지
전화를 걸기 전에 아래 네 가지를 준비해 두면 한 번에 끝납니다.
- 가입 유형 — 설비비형인지 가입비형인지, 중도 환불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.
- 명의자 — 부모님 명의라면 명의자 본인 확인이나 위임 절차가 필요합니다.
- 미납 요금 — 미납이 있으면 그만큼 빠진 금액이 들어옵니다.
- 환급 계좌 — 환급은 명의자 본인 계좌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.
결합 할인 때문에 남겨 둔 전화라면 정리 전에 매달 나가는 부가서비스 정리와 해지 비용 항목 정리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.
6. 이미 오래전에 해지했다면?
받지 못한 보증금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습니다.
- 미환급액 조회 — 설비보증금은 KT(유선), LG유플러스(유선), SK브로드밴드를 대상으로 통신 미환급액 조회와 환급 순서에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소멸시효 — KT는 상법상 상사채권 소멸시효 5년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.
- 기록 미보관 — 오래전 번호이동 뒤 기록이 없어 돌려받지 못했다는 보도 사례도 있습니다.
- 고인 명의 — 돌아가신 가족 명의라면 사망 후 회선 정리 순서와 함께 문의하세요.
KT는 미환급액이 있으면 환급이 끝날 때까지 정보를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. 오래됐더라도 한 번은 조회해 볼 만합니다.
📋 한눈에 정리
| 내 상황 | 이렇게 하세요 |
|---|---|
| 2001년 4월 이전에 놓은 KT 집전화 | 해지 전에 보증금 환급액부터 확인 |
| 2001년 이후 가입비 6만 원을 냈다 | 환급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음 |
| 예전에 일부를 미리 돌려받았다 | 남은 환급액이 있는지 확인 |
| 번호를 그대로 옮기고 싶다 | 해지 말고 번호이동으로 접수 |
| 부모님 명의 전화다 | 명의자 본인 확인과 계좌 준비 |
| 이미 오래전에 해지했다 | 미환급액 조회부터 해 보기 |
❓ 자주 묻는 질문
2001년 이후에 낸 가입비 6만 원도 돌려받나요?
가입비형으로 낸 6만 원은 환급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 정확한 여부는 해지를 접수할 때 환급 예정액으로 확인해 보세요.
부모님 명의 집전화를 자녀가 해지하고 보증금을 받을 수 있나요?
명의자 본인 확인이 필요해 자녀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 위임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묻고, 환급 계좌도 명의자 계좌로 준비하세요.
해지하지 않고 계속 쓰면 보증금은 어떻게 되나요?
설비비형은 해지할 때 돌려받는 구조라 쓰는 동안에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KT는 설비비형 신규 가입을 중단했으므로 한 번 해지하면 같은 유형으로 다시 가입할 수 없습니다.
영수증이 없어도 환급받을 수 있나요?
영수증이 없어도 고객센터에서 환급 금액을 안내받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. 회선이 살아 있다면 통신사 기록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집전화를 정리하고 인터넷만 새로 가입해도 되나요?
결합에 전화가 들어 있었다면 할인 구성이 바뀔 수 있어 총액을 비교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. 가입 조건을 비교하는 기준은 왜 인터넷사은품인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※ 본 내용은 2026년 10월 기준 KT의 과거 설비비 제도와 공개 보도·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, 환급 여부와 금액은 가입 시기·중도 환불 이력·명의 상태·통신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